아랍 국가 외무장관들이 이스라엘의 방해로 요르단강 서안 방문을 연기했다고 요르단 정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랍 국가 고위 대표단은 애초 다음 달 1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대표와 회담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이스라엘이 1967년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한 이후 첫 번째 고위급 방문이 될 예정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은 사우디, 이집트,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외무장관이 포함된 대표단이 라말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번 주 초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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