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31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서 대독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도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으며, 이번 호소문은 아직 윤 전 대통령의 SNS에 게재되지 않았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의사를 명시적으로 거부하지 않으면, '윤석열=김문수=국민의힘'"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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