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유시민 작가가 김 후보 배우자 설난영씨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한 막말 논란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이 높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학벌을 가지고 사람의 지혜와 능력과 재산을 자로 대듯이 하면 안 된다"며 "링컨도 보면 학교를 안 다녔다.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문제가 있고 반드시 고쳐나가야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사람을 학벌로 재서 '저 사람은 학벌이 고교 밖에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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