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체포, "이혼 소송 불만"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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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체포, "이혼 소송 불만" 진술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승객 21명이 부상을 입고,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직후 서울 지하철 5호선 하행선 여의도역~애오개역 구간의 운행이 약 1시간 30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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