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레길론은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퍼드 임대를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가진 구단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낙인과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섯 명의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레길론은 2020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입단했고, 실제 두 시즌 동안 토트넘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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