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대선배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 엔리케 감독은 시즌 후반부에 예정된 중요한 일정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꺼내는 대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할 때 이강인을 내보냈고, 리그 우승이 확정된 이후 잔여 경기에서 평소 출전 시간을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때 이강인도 같이 출전시켰다.
때문에 엔리케 감독이 팀의 트레블 달성 여부가 걸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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