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피의자가 들것에 실려 나오던 중 손에 묻은 그을음이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43분께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여의나루역으로 이동하던 열차 내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약 400명의 승객이 열차에 탑승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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