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동문 유시민 저격? "설난영 존경…서울대 부끄러워"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후 삭제했다.

김혜은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릴적부터 자주 찾았던 단골 식당의 주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평범하고 매일을 열심히 살아온 누구보다 존경스러운 분이 우리 엄마와 이 이모님이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설난영 여사에 대해 “설난영 씨는 구로공단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었고 김문수 씨는 학출(대학출신) 노동자였다.설난영 씨가 생각하기에는 나하고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김문수 씨는 대단한 사람이다.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좀 더 고양됐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