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것보단 빨라”…'무성의' 경기에 해설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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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이것보단 빨라”…'무성의' 경기에 해설자 분노

이 경기의 중계를 맡은 윤여춘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페이스가 너무 늦다.너무 순위 경쟁을 하다 보니 조깅도 아니고 워킹보다 조금 빠른 것 같다”며 “이것이 대학 육상 선수들의 현실이다.이런 경기를 국민이나 관중들에게 보여주는 건 우리 육상인들의 창피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경기 내내 걷는 듯한 레이스가 이어지자 윤 해설위원은 “이렇게 뛰면 중계하는 저희도 힘이 나지 않는다.시청하는 분들도 분명히 채널을 돌릴 것이다.육상의 인기를 저하하는 경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해설위원은 29일 KBS스포츠에 “선수들이 담합해서 기록 위주가 아닌 순위 경쟁을 펼친 것이 안타까워서 한 이야기였다.최선을 다했는데 기록이 안 나오는 건 본인의 수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담합해서 경기하는 건 꼭 고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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