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지소연(34·시애틀 레인)이 콜롬비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 해제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지소연이 오는 7월 예정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차출 협조를 위한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오늘 대표팀 소집에서 조기 해제됐다.
협의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지소연의 소속팀인 시애틀과 EAFF E-1 챔피언십 차출에 합의했고, 대신 이번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선 조기 복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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