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또한, 세계동물보건기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총회 개최 전 세계동물보건기구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제주도는 육지부와 지리적으로 분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검역과 방역 강화 조치로 구제역을 철저히 통제해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 관련 결의안 통과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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