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합의 위반, 시진핑과 얘기할 것"…中 "차별 중단하라"(종합2보)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을 휴전하기로 합의한 지 보름여가 지난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합의를 위반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를 계기로 각각 상대방에 145%, 125% 관세를 적용하며 사실상 무역 전쟁을 벌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다시 한번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즉시 시정하고 중국에 대한 차별적 제한을 중단하며,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공동으로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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