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무이자 경제 옹호"…고물가 속 저금리 철학 강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나는 앞으로도 무이자 경제를 옹호하기 위해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고 아나돌루 통신, 일간 사바흐 등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자나, 이자에 기반한 경제 시스템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저금리를 통해 생산과 투자, 수출을 늘리고 경상수지를 개선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출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