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전임 바이든 정부 때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선정한 37억 달러(약 5조1천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원이 취소된 프로젝트는 모두 24건으로 이 가운데 16건은 지난해 11월 대선 때부터 올해 1월 20일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지원을 위한 서명이 이뤄졌다고 에너지부는 밝혔다.
바이든 정부는 산업분야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을 포함해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에 관련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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