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최근 미국과 서로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도출한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고 3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90일간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이번 SNS글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미중협상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을 합의 위반으로 간주하며 대중국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밑자락'을 깔려는 것일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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