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30일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골자로 한 권영국 대선 후보 정책공약집을 공개했다.
민주노동당은 '갈아엎자! 불평등 세상'이라는 제목의 공약집에서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1인을 선출하는 모든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노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을 개정하고, 포괄 임금 계약 금지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등을 위한 소득보장제 도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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