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기관에 남은 내란 동조자·공범 색출해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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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기관에 남은 내란 동조자·공범 색출해 뿌리뽑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의 권력을 빼앗고 인권을 침해하고 국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 선포 같은 내란 행위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 즉 국민으로부터 해고되는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행복마당을 찾아 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형사 책임도 물어야 하고 아직 정부 각 기관에 남아 있는 동조자, 공범들을 반드시 색출해 책임을 묻고 다시는 내란, 비상계엄 같은 헌정 질서 파괴 행위는 꿈도 꿀 수 없게 확실하게 뿌리를 뽑아버리자"고 했다.

또 "국민의힘 후보가 경제를 아는 것 같나, 제가 보기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원자력(발전 비율) 60% 하겠다' 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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