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조국수호 위해 헌신, 해군 초계기 순직자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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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조국수호 위해 헌신, 해군 초계기 순직자들(종합2보)

30일 오후 해군 초계기 P-3CK 917호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북 포항시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보기 위해 바다 건너 제주에서 건너온 아이였다.

그의 장인은 "사위는 성격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군인"이라며 "평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자주 밝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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