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에 협조 요청…주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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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에 협조 요청…주시하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검토 의사 발표에 관해 창원시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C는 3월 2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중 창원 NC파크 내 시설물이 떨어져 팬 한 명이 세상을 떠나고 두 명이 다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구장 안전 점검이 길어지면서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진만 대표는 "그동안 (창원시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고 최근엔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을 겪었다"며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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