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영국 정부와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대공구축함 HMS 드래곤함과 멀린 헬리콥터를 동원해 스코틀랜드 아우터헤브리디스 제도에서 러시아 해군 북부함대 소속 정보 수집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영국 해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HMS 드래곤은 인근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규모 훈련인 '포미더블 실드(Formidable Shield)'가 끝난 뒤 아우터헤브리디스 해역에서 러시아 정부수집함 유리 이바노트호를 감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해군이 자국 해역에서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군함과 헬기를 기동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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