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대금 미회수 사건으로 박극제 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가운데 중도매인이 신용한도 안에서만 생선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정비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어시장 소속 84명의 중도매인에게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용한도는 각 중도매인이 담보 금액 이상으로 생선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으로, 매수액 규모와 영업 연수 등에 따라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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