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립 49주년 기념식…"위기대응 계정 신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고객기업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50주년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다시 한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신보는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하고,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 경제 회복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