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 평화 비전을 모색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담론의 장이 열렸다.
기조발제에 나선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부찬 명예교수는 “제주도가 스스로의 발전전략으로 ‘세계평화의 섬’ 정책을 마련하고 법제화 및 정부의 지정까지 이끌어 낸 것은 높이 평가할 일”이라며 “행정주체 및 제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제주사회가 대내외적인 국제평화도시이자 평화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제주도와 (재)국제평화재단은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평화 실천 방안 담론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2.0’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방안을 찾고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로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