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거운동원, 여중생에 'TV토론 여성 혐오 발언'" 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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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거운동원, 여중생에 'TV토론 여성 혐오 발언'" 112 신고

국민의힘 선거운동원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 앞에서 여중생들에게 TV 토론에서 논란이 된 여성 혐오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중학교 앞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 A씨가 귀가하던 여중생을 상대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29일 고발장이 아닌 112 신고 들어와 접수됐다"며 "A씨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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