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북부권 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교외선 운행 재개 구간(31.6㎞)의 시설 개선 사항에 대한 설계를 다음 달 초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개선이 시급하거나 안전이 취약한 곳을 보완 완료했으며, 울타리 설치와 사면보강, 배수로 등 15건 시설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최영환 수도권본부장은 "교외선은 경기 북부권 교통의 활력이자 지역민의 중요 이동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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