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일곱번째를 맞은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30일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개막식에서 아랍권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증진하고, 사려니숲길을 아랍 지역에 알리기 위한 '한국-아랍 친선의 길'로 명명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여러 아랍권 인사들이 찾았다 강만생 사려니숲길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사려니숲길은 아름답고 신성한 원시림길로, 평평한 코스로 아이, 어르신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세대 동반의 길로 매년 1000만명 안팎이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남조로 99번도로)에서 출발할 경우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편도 14㎞ 코스 ▷비자림로까지 편도 10㎞ ▷물찻오름 입구까지 편도 5.2㎞ ▷시험림길(이승악탐방휴게소)까지 편도 1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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