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서 마약 성분이 든 양귀비밭이 발견돼 해경이 고의 경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 시민이 회현면사무소 앞 공터에서 '나도 양귀비'를 발견하고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시민은 대선 사전투표를 하려고 투표소가 마련된 면사무소에 들렀다가 양귀비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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