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들이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3년 초까지 분양대행업체 선정과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해당 업체 대표 김모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구속 기소됐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특경법상 증재 등)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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