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씨를 가리켜 "대단한 사람과의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여성단체가 규탄 성명을 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설난영씨는 1970년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한 여성노동운동가"라며 "그럼에도 '남편이 훌륭해서 자신이 고양된 것'이라는 식의 발언은 여성의 삶과 판단을 오직 남성의 그림자 아래 두려는 전근대적 인식이며 명백한 여성비하"라고 비판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씨가 생각하기에 김문수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고 나하고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 내가 고양됐다"며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라 발이 공중에 떠 있다.영부인이 될 수 있으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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