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메이저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9)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김하성과 술을 마시다 충돌한 뒤, 이 사건을 빌미로 4억 원 상당의 금전을 두 차례에 걸쳐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임씨는 김하성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에이전시 소속으로, 선후배 관계와 업무적 권한이 일부 얽힌 상태에서 금전 요구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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