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 국가 관광·경제·문화·과학기술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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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 국가 관광·경제·문화·과학기술 교류·협력 확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8일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관광, 에너지, 우주산업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과 제주 간 전세기 운항이 늘고 있는데, 앞으로 정기편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필리핀 국민들이 제주를 많이 방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는 최첨단 우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며 과학과 기술의 허브가 될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뿐만 아니라 우주산업, 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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