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尹의 내란 없었으면 정치 안 했다…체질 안 맞아”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내란이 없었으면 아마 외부적인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가 본인을 정치판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 관료를 하다가 정치를 하는 게 체질에 맞느냐는 질문에 “체질에 맞지는 않는데 지금은 정치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간절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검찰을 동원한 검찰공화국으로 권력을 사유화한 것, 공정하지 못했던 게 가장 문제”라며 “의료대란도 그렇고, 연구개발(R&D) 부분도 많이 망가졌고, 또 역사 왜곡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