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7세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전사한 호국영웅 고 이봉수 하사 유해가 75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이던 고인으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달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된 고인은 곧장 ‘기계-안강 전투’에 투입돼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같은 해 9월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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