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산학계는 차기 정부에 사업의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둘러싼 혼선과 지자체와의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재정립할 것을 요청했다.
임남형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협의회장(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라이즈 사업이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갖추지 못한 채 추진되고 있어 대학 교육이 지자체의 승인이나 허락을 받아야 진행되는 현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지역사회 발전이 대학의 책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자체가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자원을 분배하거나 개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데 다양한 부처가 개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