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 보조기구가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을 완료하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대퇴골(허벅지뼈) 크기 측정 장치(Femur Size Measuring Device)’로, 인공관절 수술을 할 때 대퇴골 절삭 가이드의 회전 정렬을 정밀하게 보조하는 수술 기구다.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해당 기술의 개발을 주도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정밀한 절골 기술은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의 핵심”이라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우리 병원의 수술 기술과 의료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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