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다음달 2일 문화 전문 프로그램 ‘엘:플레이’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일 론칭 이후 2회 방송에서 코믹 연극 티켓을 판매한 결과, 총 6만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단심은 흑백의 두 심청이 펼치는 군무와 핑크빛 용궁 판타지, 단청과 책가도에서 착안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한국 공연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정배 롯데홈쇼핑 엘라이브팀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엘:플레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연극 티켓은 물론 영화관람권, 여행 상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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