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며 경북 경산시가 제작한 홍보 영상에 직장 내 갑질과 여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여직원이 손가락을 무는 장면에서는 "물지 말고 후보자의 정책을 물으세요"라는 대사가 나오고 상급자가 여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과 반격하는 여직원의 모습이 담긴 장면에서는 "뽑지 말고 나의 권리를 뽑으세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뜬금없는 상황 설정" "남녀가 다투는 모습이 마치 데이트 폭력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여성에 대한 폭력이 유머로 소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 "머리채는 왜 잡나.선거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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