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 손흥민을 사우디로 이적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토트넘은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손흥민을 방출하는 걸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지난 1월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되자 토트넘에 잔류하는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순간이다.손흥민에게 엄청난 금액의 제안이 온다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을 팔아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에는 팔아야 한다.내년 1월부터는 손흥민이 토트넘 의사와 관계 없이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으며,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떠나게 되기 때문이다.사우디에서 거액의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을 방출하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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