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아베 여사를 만났다.
아키에 여사는 푸틴 대통령이 2016년 12월 아베 전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을 방문한 것을 되돌아보며 “아베 전 총리가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푸틴 “아베 재임 중 북러 평화협상 진전, 지금은 달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키에 여사와의 회동에서 아베 전 총리와의 친분과 함께 아베 전 총리 시절 일본과의 관계가 지금과 같지 않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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