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박씨는 혼자 꿋꿋하게 투표를 마쳤으나, 투표소를 빠져나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기표함을 빠져나온 그에게 투표사무원이 "봉투를 밀봉해주셔야 한다"며 스티커를 떼어 건네줬고, 장씨는 손으로 꾹꾹 봉투 덮개를 눌러 닫았다.
장씨의 근로지원인 송재식 씨는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투표 보조인과 그림투표 보조용구가 필요하며, 보조인이 함께 기표함 안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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