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9일(현지시간) 동유럽 동맹국인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 통신과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세르비아가 동맹인 러시아를 배신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맹공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외정보국은 "세르비아 방산업계가 우크라이나에 수십만 발의 포탄과 수백만 발의 소화기 탄약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는 "러시아 장병과 민간인을 죽이고 다치게 하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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