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내란 세력의 꼭두각시가 돼 인천에 상륙하겠다고 하느냐"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김 후보가 오늘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예고하며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그런데 여러분은 6월 항쟁이 왜 1986년이 아닌 1987년에 일어났는지 알고 계신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대대적 탄압의 빌미만 제공했고 직선 개헌 쟁취 운동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고 말았다"며 "인천을 폭력혁명의 거점으로 만들려다 군사 독재를 1년 연장시켜준 자가 40년이 지난 지금 극우 내란 세력의 꼭두각시가 돼 인천에 상륙하겠다고 하느냐"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