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출산율 증가 반가운 변화...김동연 '주4.5일제'보다 병실 확보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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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출산율 증가 반가운 변화...김동연 '주4.5일제'보다 병실 확보가 중요"

하지만 고준호 의원은 “긍정적 변화를 경기도가 제대로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김동연 지사는 최근 ‘주 4.5일제’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지만, 산모들이 분만할 병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가는 현실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고위험 산모를 위한 인프라 부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경기도도 마찬가치”라며 ”2023년 경기도 내 하루 평균 25건 이상의 고위험 분만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북부에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고양 일산병원 1곳뿐”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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