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 수중 촬영 전문 장비 업체.
그러던 그가 2009년 앰비언텍이라는 조명 브랜드를 만든 이유는, 심해 촬영용 조명을 오래도록 탐구해온 그의 눈에 우리 일상을 둘러싼 빛이 다소 ‘어수선’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콘센트에서 전원이 공급되면서 인류는 전구나 형광등 같은 고휘도 조명을 사용하게 됐죠.LED 기술은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고 밝고 편리한 조명을 만들게 해줬고요.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기술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산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과거에 빛을 사용했던 방식은 편리하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를 냈잖아요.사원이나 교회, 만찬회에 이런 조명들이 남아 있는 건 그런 이유죠.” 쿠노 요시노리의 설명에 따르면, 앰비언텍이 하고자 하는 건 최신 기술을 통해 이 ‘과거의 빛’을 현재로 가져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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