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초대 단장에 김진형 전 부천FC 단장이 29일 선임됐다.
2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진형 초대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김진형 신임 단장은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과 2021년 안산그리너스FC 단장, 부천FC 단장 등을 역임하며 구단의 재정 안정화, 선수단 운영 시스템 개편,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둔 구단 운영 전문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여러 프로축구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김진형 단장은 용인의 신생 프로축구단을 잘 이끌 노하우와 전략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추천 위원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안다”며 “김진형 단장이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시민프로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창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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