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업체 청탁' 수천만원 챙긴 공무원들…1심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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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판매업체 청탁' 수천만원 챙긴 공무원들…1심서 실형

세무조사와 관련해 의약품 판매업체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세무 당국이 A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일 당시 조사팀장이었던 홍씨는 2020년 1월 A사 관련 과세사실판단 자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신청해준 대가로 같은 해 5∼8월 최씨로부터 총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고가 끝난 뒤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은 억울함을 토로했으나 재판부는 이들을 모두 법정에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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