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 일대에서 수차례 불을 지르고,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1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사하구 천마산 일대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천마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과 사이가 나빠졌다는 이유로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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