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투표소 외부로 반출된 일과 관련해 "기표 대기 줄이 길어진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상의 미흡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12시25분께까지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관외사전투표자가 본인 확인 및 투표용지 수령 후 기표 대기 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면적이 약 68㎡로 협소해 선거인 대기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사전투표관리관이 관외사전투표자 대기공간을 외부로 이동했다"고 발생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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