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출판부의 한 관계자는 “대학출판의 위축은 곧 학문 공동체의 침묵으로 이어진다”며 “차기 정부는 학술 기반 강화를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출판협회는 차기 정부에서 △대학교재 바우처 사업의 전면 시행 △대학교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투자 △대학교재 및 학술서적의 불법복제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간 유기적 협력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정부는 대학출판 및 학술출판이 단순한 ‘출판’이 아닌, 지식 주권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나서야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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