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오더니 일방적으로 자화자찬을 이어갔다.” 아사히신문은 29일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지난 23일 45분 간 진행된 전화통화에 대해 “당초 일본 정부가 예상했던 ‘무역 압박’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장황한 자기 자랑과 신형 전투기 이야기로 채워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일본 정부 내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동 순방과 관련해 언론과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찬사해줄 상대를 찾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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